2023년 1월 22일(일) 설날이 지나고..

아버님이 지난 11월에 돌아가셨기에 처음으로 맞는 명절 제사..

맏며느리는 아니지만 우리집에 며느리는 나 혼자밖에 없기에!

몸이 불편하신 어머님과 함께 아버님 제사상차림

준비를 잘 해서 크게 어려움 없이 명절을 보냈더랬다.(우리 아가씨도 많이 도와주심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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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흘동안의 명절휴가를 보내고..오늘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!

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치고 바다를 보는데, 새하얀 포말들이 마구마구 밀려오고 있었다.

이번 설은 다른 때 보다 추워서 파도도 굉장하곤 했는데,

산포리로 이사오고 나서 이런 포말이 날아드는 건 처음 보았던 것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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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신기하고 예쁘고 아름다운 풍경이라 사진으로 안 남길수가 없었다! 바로 사진 찰칵!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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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살고 운영하고 있는 울진 소나무펜션은 바다가 바로 앞이라 아침일출

​ 바다 전망이 굉장히 좋다!

아침에 날씨가 너무 춥기도 해서 사무실 출근하지 말고 따뜻한 방에서 코코아 한잔과

상엽오빠가 설 선물로 준 영공방의 오란다를 먹으며 이불속에서 쉬고 싶더라는!!ㅋㅋ

아침 날씨가 추워 포말들이 밀려온 소나무펜션 앞 바다전경이었다^^